대한민국

동아시아의 국가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동아시아 한반도 남단에 1945년부터 현재까지 자리한 민주공화국이다. 북쪽으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접하고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북한'(北韓)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듯이 '남한'(南韓) 이라는 다른 이름도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국기

'대한'의 유래에 관한 구체적인 어록은 다음과 같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결정은 임시정부 수립 과정에서 정해진 것이라 알려져 있다.

어록 편집

  • 대한은 이미 우리가 쓰고 있던 국호로서 그 대한 때에 우리는 망(亡)했다. 일본에게 합병되어 버린 대한의 국호를 우리가 지금 그대로 부른다는 것은 감정상(感情上)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 《夢陽 呂運亨》, 여운홍, 41p(1967년)
    • 임시정부 수립 과정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하자는 주장에 당시 회의에 참여했던 여운홍이 국호로 조선공화국을 지지하는 이들이 내세웠던 근거를 회상하여 책에 기록함.
  • "일본에게 빼앗긴 국호이니 일본으로부터 다시 찾아 독립했다는 의의(意義)를 살려야 하고 또 중국이 혁명 후에 새롭고 혁신적(革新的)인 뜻으로 '민국'을 쓰고 있으나 이를 따라 대한민국의… (국호를 정한 것이라곤 할 수 없다)" 결국 다수의 주장을 따라 이미 말한대로 이런 국호가 채택되었다.
    • 《夢陽 呂運亨》, 여운홍, 41p(1967년)
    • 대한민국을 국호로 주장했던 신석우의 논거를 여운홍이 회상하여 책에 기록함.


  • 제가 대한민국에서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아주 친절하고, 다른 사람들을 많이 도와줍니다.
영어: My favorite thing about South Korea is the people. they are so kind and helpful.[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봅슬레이 선수 엘라나 마이어스
─ 대한민국 헌법 제 1장 1조 1항과 2항
─ 대한민국 헌법 제 1장 1조 3항
  • 이제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조국’, ‘우리 모두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입니다.
문재인,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2020년 6월 6일[3]
  • 대한민국은 GDP의 1.7% 정도의 금액을 노인복지에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가장 인색한 OECD 회원국, 멕시코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이웃 나라인 일본은 일본 열도의 방대한 백발 인구에 대해 GDP의 8.9%에 해당하는 금액을 노인복지에 투자하는 등 노인들에게 관대합니다.
영어: South Korea spends the equivalent of 1.7 percent of its GDP on caring for the old, just one step above the stingiest OECD member; Mexico. Neighboring Japan, on the other hand, is generous to its seniors, doling out an amount corresponding to 8.9 percent of its GDP on the archipelago’s vast grey-haired population.
─ 구세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14년 9월 14일)
  • 표면적으로 한국은 케이팝, 초고속 인터넷, IT 기술 등으로 매우 부유하고 화려한 나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빈부 격차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젊은 세대는 절망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영어: Korea, on the surface, seems like a very rich and glamorous country now, with K-pop, high-speed internet and IT technology. But the relative wealth between rich and poor is widening. The younger generation, in particular, feels a lot of despair.
─ 봉준호
  • 끔찍한 대한민국의 삶 상태 ; 긴 노동 시간, 높은 자살률에 비싼 간식 값까지.
영어: The awful state of life in South Korea; the long working hours, the high suicide rate and even the high price of snacks.
─ 안나 피필드, 워싱턴포스트의 "Young South Koreans call their country 'hell' and look for ways out" 기사에서
  • "혐한 감정"이라고요? 이 나라는 불알 같습니다. 알면 알 수록 두쪽 다 싫어할 수 밖에 없어요. 존재 자체가 인류의 수치입니다.
영어: "Anti-Korean sentiment"? These countries are like a... balls. The more you know about them, you'll hate both sides. Their existence is a disgrace to humanity.
  • 프랑스의 파리가 그러하듯, 서울은 단순히 한국에서 가장 큰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 자체가 대한민국입니다. 정치는 거대한 소용돌이처럼 사람들을 빠르게 소환해 야망의 정점에 잠시 올려놓았다가, 그들을 쓸어버리고, 가끔은 무자비하게 처형하거나 유배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어: As Paris was for France, Seoul was not simply Korea's largest town. It was Korea. Government was a great vortex summoning men rapidly into it, placing them briefly near the summitry of ambition and then sweeping them out, often ruthless into execution or exile.
─ 그레고리 핸더슨, Korea: The Politics of the Vortex (1968)
  • 한국은 왜 죽어가는가. /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는 이유.
영어: Why Korea is dying out.
─ Kurzgesagt - 한 눈에 보는 세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저출산 관련 내용의 영상에서
  •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 팀과의) 경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어: We have to take the friendly. I’d rather not play it, being completely honest with you
w:롭 페이지 웨일스 국가대표팀 감독
  • 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 (중략) 이것은 대한민국이 유교 문화의 부정적인 점(전체주의로 변질됨)과 자본주의의 단점[4]을 극대화한 결과이다. 한국인들은 어떤 분야에서든 그것을 최악으로 만든다.
영어: I Traveled to the Most Depressed Country in the World. - This is the result of South Korea maximizing the negative aspects of Confucian culture, totalitarianism and capitalism. Koreans makes the worst in any fields.
─ 마크 맨슨, 자신의 유튜브에서
  • 대한민국의 상황은 극단적이지만 젊은 남녀가 헤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다른 나라에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그 사회는 둘로 갈라졌다. 혼인율도 급락했고, 출산율도 급격히 떨어져 2022년 여성 1인당 출생아 수는 0.78명으로 떨어졌다.
영어: Korea’s is an extreme situation, but it serves as a warning to other countries of what can happen when young men and women part ways. Its society is riven in two. Its marriage rate has plummeted, and birth rate has fallen precipitously, dropping to 0.78 births per woman in 2022, the lowest of any country in the world.
─ 파이낸셜타임즈, A new global gender divide is emerging

대한민국과 관련된 어록 편집

각주 편집

  1. On the Clock with Elena Meyers Taylor
  2. 2.0 2.1 대한민국헌법 국가법령정보센터
  3. 문재인의 평화 어록 (남북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4. 유교문화의 장점인 가족주의와 사회적 유대감이 상실되었으며, 수치심을 유발하거나 남을 판단하는 단점만 남음. 자본주의는 물질주의와 돈에 대한 욕망으로 이기주의로 변질되었으며 단점만 남은 것이 몹시 극단적인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