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23.214.110.56 (토론) 의 11745 판 편집을 되돌림 |
|||
13번째 줄:
=== 《[[디 워]]》에 대한 비판 ===
* 비평의 최대 예의는 가장 객관적이고 냉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ㅡ 영화 자체 평가의 질문에 답하기 전 비평가의 정의를 내리며.
* 데우스엑스마키나라는 말이 있다. ㅡ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온 신이라는 뜻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비극 작가들이 곤경에 처한 주인공을 어떻게 구해 낼지 모를 때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오는 신의 역할을 하는 배우. 《디 워》의 허술한 이야기
* 이것을 누가 말했냐면 2500년 전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이다. ㅡ 우연에 맡기는 것을 피하는 것이 극작술의 기초라며 디워가 그 기초에 벗어난다고 평가.
* 평론가들의 평론이 짤 수 밖에 없다. ㅡ 결말에서조차 주인공이 한 일이 없는 허술한 스토리 구조를 가진 영화라고 지적.
* 바둑으로 치면 대마가 잡힌 것이다. 바둑알은 상아다. 이것을 국산기술로 깎았다고 칭찬만 할 순 없다. ㅡ 영화전체의 플롯이 없다는 것을 말하며.
줄 29 ⟶ 25:
* 대중들이 발동이 났다. ㅡ 지금까지 애국주의 코드가 없었던 건 아니지 않은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영화의 평가 이전 심형래감독을 응원하는 대중이 많음을 지적.
* 거기(할리우드)서도 무릎팍도사 할 겁니까? ㅡ 영화 개봉 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심형래의 인간극장 코드를 지적하며.
=== 6.10 항쟁 지금과 옛날의 다른 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