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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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록 ==
* "[[일본]]의 입장에서,조선은 생사가 걸린 문제인 만큼 다른 열강의 군사력에 제압되지 않는 한 조선이 독립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이나 영국이 하찮은 조선을 독립시킬 요량으로 일본과 전쟁을 불사할까?<ref name="kuk01">[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1021617211 개화기 친일파 지식인 윤치호 `합방이후 쓴 영문일기 번역출간`] 한국일보 2001.02.17</ref>"
 
 
*"우리 조선 민족으로서는 어디까지나 [[일본]]을 믿고 피아의 구별이 없어질 때까지 힘쓸 필요가 있는 줄로 생각하고……이후부터는 일본 여러 유지 신사와 교제하여서 일선(日鮮) 민족의 행복되는 일이든지 일선 양 민족의 동화에 대한 계획에는 어디까지 참여하여 힘이 미치는 대로 몸을 아끼지 않고 힘써 볼 생각이다"(《매일신보》, 1915. 3. 14). 105인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되었다가 친일 전향을 조건으로 1915년 2월 13일 특사로 출감하면서 매일신보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의 한 대목이다.
 
 
*"[[w:인종차별|인종편견]]과 차별이 극심한 [[w:미국|미국]], 지독한 냄새가 나는 [[w:중국|중국]], 그리고 [[w:악마|악마]] 같은 [[w:행정부|정부]]가 있는 [[w:조선|조선]]이 아니라, [[w:아시아|동양]]의 낙원이자 세계의 정원인 축복 받은 [[w:일본|일본]]에서 살고 싶다.<ref name="presian3">[http://163.180.153.49/pressian/2/%BB%F5%20%BD%C5%B9%AE%20%C7%C1%B7%B9%BD%C3%BE%C8.files/section_article.htm 윤치호와 유길준] 프레시안 2003년2월 17일자</ref>
 
 
* "다산 정약용이야말로 이조가 배출한, 아니 박해한 위대한 학자다. 그는 천주교로 개종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그의 정적들은 그를 비참하게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 학자의 진가를 알고 있었던 정조(正祖)가 그를 어여삐 보지 않았더라면, 그는 아마 처형되고 말았을 것이다. 그는 16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매우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70여 권의 귀중한 원고를 남겼다. 그런데 요즘에도 노론계에 속하는 인사들은 그가 남인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의 책을 읽지도, 사지도 않는다.<ref>윤치호, 《윤치호일기:1916~1943》 (김상태 편역, 역사비평사, 2001) 613페이지</ref>"
 
 
*"외국인을 초청해서 한식을 대접할 때면 창피해서 낯을 붉히게 된다. 버젓한 음식점 하나 운영할 수 없는 사람들이 독립국가를 경영하길 원하니,나 원 참 기가 막혀서.<ref>[http://www4.hankooki.com/entertain/book/200102/en20010216133520E70145.htm 윤치호일기] 한국일보 2001년 2월 16일자</ref>
 
 
* "(이왕직장관을 지낸) 민병석과 (이왕직찬시를 지낸) [[윤덕영]]이 [[덕수궁]] 즉 [[고종황제]]의 궁궐과 영성문 안쪽의 인근 부지를 일본인들에게 팔았다고 하여, 이 비열한 매국노들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웹스터 사전에도 나오지 않을 거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21261 고종 승하하니 덕수궁이 찢어지도다] 오마이뉴스 2003.03.05</ref>"
 
 
*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ref name="kuk01"/>"
 
 
*"한국인은 10%의 이성과 90%의 감성으로 살아간다<ref name="mun0221">[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1022101011830074004 윤치호일기] 문화일보 2001.02.21</ref>"
 
 
* "나는 성선설을 믿지 않는다"
 
 
* "한국인들은 머리가 비었는데도 잘난척하고 싶어서 몸이 달아오른다."
 
 
*"대중목욕탕 하나 운영하지 못하는 우리가 현대 국가를 다스리겠다고?<ref name="mun0221"/>"
 
 
*"한국인들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고집부리고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그래야만이 자신의 체면, 자존심이 선다고 착각하기까지 한다"
 
 
*"내나라 자랑할 일은 하나도 없고, 다만 흉 잡힐 일만 많으매 일변 한심하며, 일변 [[일본]]이 부러워 못견디겠도다."
 
 
*"나와 다른 것을 인정 못하는 자들이 민주주의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듣자니 조선 사람들이 민주정부 출범에 관해 거론한다는 데 내겐 마치 6세 어린이가 [[자동차]] 운전이나 [[비행기]] 조종을 거론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영국과 미국 두 나라만이 세계에서 민주주의로 성공한 유일한 나라들입니다."
 
 
*"지역감정 하나로만 봐도 조선은 독립할 자격이 없다.<ref>[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1065000/2004/04/001065000200404122208246.html “비열한 서북, 신사적 기호” 지역을 선악구도로 본 윤치호] 한겨레 2004.04.12</ref>"
 
 
*"조선이 지금의 야만적 상태에 머무느니 차라리 문명국의 [[식민지]]가 되는 게 낫겠다." -- 윤치호일기 1890년 5월 18일자 중에서<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311200130</ref>"
 
 
*"내가 하기 싫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내가 하기싫은 일은 다른사람도 하기 싫다."
 
 
* "(이완용의) 열등한 사람들에게는 고집스럽고 권세 있는 사람들에게는 굴욕적일 만큼 복종하는 태도, 이 모든 것이 나로 하여금 그에게 편견을 갖게 한다. 이완용은 철저한 기회주의자이고 아부에 능하다.<ref>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07101740063&sec_id=561601&pt=nv</ref>"
 
 
*"유교는 구걸하는 것을 용서할 만한 '약점'으로 만들지만, 조선 버전의 볼셰비즘은 강도짓을 '무산자의 영광'으로 만든다"
 
 
* "조선이 이런 야만의 상태로 사느니 차라리 문명국의 식민지가 되는 게 낫다<ref>[http://www.kwnews.co.kr/nview.asp?s=301&aid=207080100000 <nowiki>[</nowiki>언중언<nowiki>]</nowiki> 토익·토플] 강원일보 2007-08-02</ref>"
 
 
* "조선에 충만한 것은 천황의 은혜가 아니라 천황의 악의<ref name="kuk01"/>이다일 뿐이다."
 
 
*"다양성이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양념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