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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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이 제일 소중하다.<ref>[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246473.html <nowiki>[</nowiki>야!한국사회<nowiki>]</nowiki> 연예가 결별 괴담, 남 일이다] 한겨레 2007.10.29</ref>
 
*“여자도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ref name="bigsik">[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0110170430 불꽃의 여자 나혜석] 조선일보 2000.11.01</ref>”
 
*“남자들은 왜 여자한테만 정조를 요구하고 자신들은 정조를 지키지 않는가.<ref name="bigsik"/>”
 
* …과연 내 생활 중에서 그림을 제해 놓으면 실로 살풍경이다. 사랑에 목마를 때 정을 느낄 수도 있고, 친구가 그리울 때 말벗도 되고, 귀찮을 때 즐거움도 되고, 괴로울 때 위안이 되는 것은 오직 이 그림이다. 내가 그림이요 그림이 내가 되어 그림과 나를 따로따로 생각할 수 없는 경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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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는 취미에 불과하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774200 시대에 도전한 신여성 나혜석의 삶] 중앙일보 2007.06.27</ref>
 
* 내가 순결하지 못하면 남이 순결하지 못하고, 정조를 잃은 것도 충분히 존중해야 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 '돈 업스면 이태리니 불란서니 어대어대를 다 엇더케 다녀 왓스랴<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8/2011070801929.html '벌거벗고 뛰는 낭자' 조선 역관이 본 이것은?] 조선일보 2011.07.09</ref>'
 
* 양부현부(良夫賢父)의 교육법이 없는 양처현모(良妻賢母)의 교육법은 여자에 한하여 부속물(附屬物)된 교육주의이다.<ref name="chos02">[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91070278 <nowiki>[</nowiki>다시 읽는 여인열전<nowiki>]</nowiki> 남성중심 사회서 희생된 나혜석] 조선일보 2002.09.10</ref>
 
* "변치 않는 사랑을 줄 것, 그림 그리는 것을 방해하지 말 것, 시어머니와는 함께 살지 않을 것!<ref name="pito01"/>"
 
* 사람이면 다 존귀하다<ref>[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22/2008022200934.html 나혜석의 껍데기만 보지 마라] 조선일보 2008.02.22</ref>
 
* “자기를 잊지 않고서야만 남을 진심으로 사랑할 것이요, 자기를 잊지 않고서야만 여자의 자유평등이 있을 것이요.<ref>[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122770392 참고 살면 볕들날 온다?] 조선일보 2004.12.27</ref>”
 
* 인간에게는 영과 육이 있다. 사랑이란 영과 육이 합일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 내가 여자요, 여자가 무엇인지 알아야겠다. 내가 조선 사람이오, 조선 사람이 어떻게 해야할 것을 알아야겠다.<ref name="chos02"/>
: ''1917년 '학지광'에 게재한 '잡감'(雜感)-K언니에게''
 
* 자식은 모체의 살점을 떼어가는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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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는 단지 취미의 문제<ref name="chui">[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9000000/2000/009000000200001311914002.html 이상경씨 '나혜석 전집', 평전 '나혜석' 발간] 한겨레 2000년 01월 31일자</ref>'
 
* 조선 남성 심사는 이상합니다. 자기는 정조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정조를 빼앗으려 합니다.<ref>[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5120270330 30년대 조선을 거닐다 <9> '모던 걸'의 비극적 결혼] 조선일보 2005.12.02</ref>
 
* '모성애는 후천적인 것이다.<ref name="chui"/>'
 
* "(임신이란) 그런 중에 뱃속에서는 어느덧 무엇이 움직거리기 시작하는 것을 깨달은 나는 몸이 오싹해지고 가슴에서 무엇인지 떨어지는 느낌이다.<ref name="mosong2">[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405215 <nowiki>[</nowiki>이영아의 여론女論<nowiki>]</nowiki> 모성애는 의무가 아니다] 중앙일보 2011.10.13</ref>"
 
* 세상의 모든 신용을 잃고 모든 공분 비난을 받으며 부모 친척의 버림을 받고 옛 좋은 친구를 잃은 나는 물론 불행하려니와 이것을 단행한 씨(김우영)에게도 비탄, 절망이 불소할 것입니다.<ref>[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9041370341 나혜석 이혼…여권의식 불당겨 (1931년)] 조선일보 1999.04.13</ref>
 
* "여성이라고 해서 임신하자마자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ref name="moso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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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부양부(賢父良夫)의 교육법은 들어보지 못했으니, 현모양처란 여자를 노예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92024 20. 新여성-욕망이냐 현모양처냐(허동현 교수)] 중앙일보 2003.06.26</ref>"
 
* "지금 이 길을 걷는 나는 희생되겠지만 미래의 여인들에게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최린을).. 나도 퍽 흠선(欽羨)했다.<ref name="chos02"/>
: ''1929년 ‘별건곤(別乾坤)’과 인터뷰에서''
 
* 나는 세상과 사회의 지탄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길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 "여자도 인간이다. 남자는 정조를 지키지 않으면서 여자에게만 정조를 요구할 권리는 없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62492 '불꽃의 여자 나혜석' 장기공연] 중앙일보 2002.02.25</ref>"
 
* "구미 만유기 일 년 팔 개월 간의 나의 생활은 이러하얏다. 단발을 하고 양복을 입고 빵이나 차를 먹고 침대에서 자고 스켓치 빡스를 들고 연구소를 다니고 책상에서 불란서 말 단자(單字)를 외우고 때로난 사랑의 꿈도 뀌여 보고 장차 그림 대가가 될 공상도 해보앗다. (중략) 실상 조선 여성으로서는 누리지 못할 경제상으로나 기분상 아모 장애되난 일이 하나도 업섯다.<ref>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사람의 세계여행》 (글항아리 펴냄, 2011) pp.318</ref>"
 
* 조선 남성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서양이나 동경 사람쯤 되더라도 내가 정조관념이 없으면 남의 정조관념 없는 것을 이해하고 존경합니다. 남에게 정조를 유인(誘引)하는 이상 그 정조를 고수하도록 애호(愛好)해 주는 것도 보통 인정이 아닌가?<ref name="chos02"/>
 
* 내 순결을 유린한 데 대한 위자료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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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는 도덕도 법률도 아니요, 오직 취미"
 
* "나는 인형이었네. 아버지 딸인 인형으로, 남편의 아내 인형으로. ...(이하 중략)... 노라를 놓아라 순순히 놓아다고 높은 담벽을 헐고!<ref name="bigsik"/>"
 
* "조선 남성들은 이중적인 정조 관념을 가졌다. 자기 아내와 어머니, 누이, 딸은 정조를 지키기를 바라면서 남의 여자의 정조는 빼앗아 즐기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