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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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과 칼은 각기 정당한 영역을 가지고 있다.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을 배제할 정도로 지나치게 강조되어서는 안된다. 양자는 인간의 봉사자가 되어야 하며, 결코 인간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하나의 민족이 하나, 단 하나만을 숭상해야 한다면 그것은 칼이어야 한다. 왜냐면 칼은 투쟁정신 또는 저항력을 상징하기 때문이다.<ref>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261페이지</ref>"
 
 
* "세계에는 영국의 입헌군주제로부터 한국의 지독한 독재정치에 이르는 여러 형태의 정치체제가 존재한다.<ref name="nevils78">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78페이지</ref>"
 
 
* "어느 누구도 미국의 민주주의가 그 결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장 좋은 정부 형태임을 부인치는 않을 것이다.<ref name="nevils78"/>"
 
 
* "네시빌(테네시 주)은 백년 전에는 인디언의 사냥터였고 미개한 종족의 거주지였는데, 기독교와 민주적 정부와 개화된 국민이 천연의 숲을 '남부의 아테네'로 변화시켰다.<ref name="nevils78"/>"
 
 
* "들어줄 준비가 되지 않은 자에게 말하느니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편이 낫다. 벽은 나의 험담을 하지는 않으므로"
 
 
* "(이왕직장관을 지낸) 민병석과 (이왕직찬시를 지낸) [[윤덕영]]이 [[덕수궁]] 즉 [[고종황제]]의 궁궐과 영성문 안쪽의 인근 부지를 일본인들에게 팔았다고 하여, 이 비열한 매국노들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웹스터 사전에도 나오지 않을 거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21261 고종 승하하니 덕수궁이 찢어지도다] 오마이뉴스 2003.03.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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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가렴주구를 행하는 조선인 정부와 유능하고 착취하지 않는 일본인 정부 중에서 택하라면 나는 일본인 정부를 택할 것이다"
 
 
* "약자는 과연 선량한가?"
 
 
* "우리는 더 강한 자가 더 약한 자보다 도덕과 종교와 저치에 있어 거의 항상 더 낫거나, 덜 부패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ref>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81페이지</ref>"
 
 
* "우리들이 어떠한 학교의 설립을 원한다면, 그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노동이 수치가 아니라는 것과, 한국의 장래는 노동에 달려있다는 것, 그리고 기독교가 일하는 종교라는 것을 산 진라로 배울 수 있는 실업학교여야 한다.<ref>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167페이지</ref>"
 
 
* "일본인들은 그들의 나라와 영국 그리고 미국에서는 기모노를 입은 천사들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에서는 독사들이다.<ref>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169페이지</ref>"
 
 
* "우리 동양제국(東洋諸國)이 지금 필요한 것은 공허한 말이 아니고 일이며, 철학이 아니고 힘이다.<ref>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82페이지</ref>"
 
 
* "도덕은 무능한 자, 부패한 자가 자기의 무능력, 부패함을 감추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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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는 일본이 앵글로색슨의 백인종적 편견과 불공평과 오만함의 풍선에 구멍을 잔뜩 뚧을 뿐만 아니라 그 풍선을 갈갈이 찢는데 성공하여, 백인들에게 "수세기 동안 유색인종에게 복속과 치욕을 준 너희 백인들이 뽐내던 과학의 발견과 발명품을 가지고 지옥으로 꺼져라."하고 말하게 되기를 기원한다.<ref>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274페이지</ref>"
 
 
*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하고 있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국가적 수치와 굴욕을 생각할 때, 그리고 나의 모든 인생 행로에서 국적 때문에 괴로움을 당할 모습과 언행을 생각할 때, 인생이 지겹게 느껴진다. 나는 지금이나 앞으로도 죽음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죽음이 당장 내앞에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면 강한 자 이외에는 누구에게나 냉담한 이 세상과 하직하는 것을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ref name="nebil">유영렬, 《개화기의 윤치호 연구》 (한길사, 1985) 80페이지</ref>"
 
 
* "이 세계를 실제로 현실적으로 지배하는 원리는 정의가 아니고 힘이다. 힘은 정의라는 것이 이 세계의 신이다.<ref name="neb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