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Y-S.Ko (토론 | 기여)
Y-S.Ko (토론 | 기여)
잔글편집 요약 없음
57번째 줄:
 
* 마키아벨리는 크세노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으로부터 도덕적 가르침을 배우지 않았다. 마키아벨리에 의해 모든 것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는 지평을 넓히는 대신 오히려 폭을 좁혔다.
** [[레오 스트라우스]](Leo Strauss), 〈마키아벨리〉(이조영 번역), 레오 스트라우스/조셉 크랍시 엮음, 《서양정치철학사》 (김영수 외 옮김)
 
* 마키아벨리는 악(惡)을 가르치는 선생이다.
63번째 줄:
 
* 정치와 권력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강한 한국의 지적 환경에서, 마키아벨리는 특히 민주진보파들에게 필요한 철학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는 권력의 긍정적 측면을 일깨우고, 어떤 정치인이 바람직한 목적 의지를 가졌다면 그것이 얼마나 좋은 가치인가를 앞세우기보다 실제로 그것을 성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치는 ‘가능주의’(possibilism)의 정치 이론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 [[최장집]], 〈마키아벨리의 가능주의〉, 경향신문, 2013-02-25
 
* 오늘날의 세계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거나 활용할 수 있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이란 실제로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