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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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권력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강한 한국의 지적 환경에서, 마키아벨리는 특히 민주진보파들에게 필요한 철학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는 권력의 긍정적 측면을 일깨우고, 어떤 정치인이 바람직한 목적 의지를 가졌다면 그것이 얼마나 좋은 가치인가를 앞세우기보다 실제로 그것을 성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치는 ‘가능주의’(possibilism)의 정치 이론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 [[최장집]], 〈마키아벨리의 가능주의〉, 경향신문, 2013-02-25
 
* 마키아벨리는 희곡 [만드라골라]에서 그가 [군주론]에서 주장한 남성 군주의 덕 ‘비르투’를 스스로 과감하게 배반하고 있는 것일까? 혹은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일까? 어떤 의미에서 충실함은 배반의 모습을 띠기도 한다지만, [만드라골라]의 어디에 과연 ‘포르투나’를 맞아들이는 ‘비르투’가 있다는 것일까?
** 최정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50&contents_id=5492 마키아벨리와 행운]〉
 
* 오늘날의 세계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거나 활용할 수 있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이란 실제로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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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리히 2세
** 함규진,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2079 니콜로 마키아벨리]에 인용됨.
 
*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513년에 쓰고 1532년에 출간된 [군주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단 그것은 피렌체의 권력자 로렌조 메디치에게 헌정되었고, 마키아벨리의 능력을 선보임으로써 메디치에게 발탁되기 위한 목적으로 씌어졌다고 여겨졌다. 그 ‘목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마키아벨리는 불우하게 살다가 갔다. 그러나 이후 이 책은 수없이 읽히고, 해석되고, 반박되고, 숭배되었다. 그리고 역사를 바꾸었다.
** 함규진,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2079 니콜로 마키아벨리]〉
 
* 대단히 위대하고 고결한 심정을 갖춘 참으로 정치적인 두뇌의 더할 나위 없이 위대하고 진실로 가득 찬 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