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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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타인이 강력해지도록 도움을 준 자는 자멸을 자초한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세력은 도움을 주는 자의 술책이나 힘을 통해서 커지는데, 이 두 가지는 도움을 받아 강력해진 자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 보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3장 복합 군주국
 
* 저는 인간이란 자신의 선택 여하에 따라서 사랑을 하지만, 군주의 행위 여하에 따라서 군주에게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현명한 군주라면 타인의 선택보다는 자신의 선택에 더 의존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미움을 받는 일만은 피하도록 해야겠습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7장 잔인함과 인자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나은가
**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에 따르는 것이고 두려워하는 것은 군주의 의지에 따르는 것인데 따라서 현명한 군주라면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의지 위에 [자신의 행동의] 기초를 세워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군주는 증오심만은 피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 《군주론》 (박상섭 옮김), 제17장 가혹성과 자비심: 사랑을 받는 것과 둘움의 대상이 되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은가
 
*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기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함정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사자의 방식에만 의지하는 자는 이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그에게 불리할 때 그리고 약속을 맺은 이유가 소멸되었을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 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8장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File:Pierre Bouillon - L'Enfant et la Fortune.jpg|thumb|right|[[운명]]은 여성이므로 그녀는 항상 청년들에게 이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