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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
**간섭주의자 : 어떤 상황의 당사자가 아니라서 직접 참여하거나 아무런 책임을 질 일도 없음에도 해당 상황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여 개입하고 나서서 결국 문제의 취약성만 유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 이런 간섭주의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다. 바로 현장 경험이 결여된 '책상물림'이라는 점이다. - 26쪽
**이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무조건 옳다고 믿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면서 아무런 내용도 없는 그럴듯한 선동구호를 곁들인다. 예를 들어 그들은 대량 학살을 유발할 수 있는 일에조차 '민주주의'라는 말을 갖다 붙인다. (...) 누군가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정치 관념을 설파한다면, 그 사람은 공부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잘못 공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신이 내뱉는 말에 대한 책임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 29쪽
**자신의 핵심 이익이 걸려 있는 사람이 직접 관여해야 한다. 즉 책임지는 사람이 판단해야 한다. - 35쪽
**행동하는 사람들의 숫자보다 설명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오직 우리가 우리의 중요한 것을 걸고 참여한 일에서 배운 것만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 36쪽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실제 삶에서 최종적인 승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분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