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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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은혜를 베풂으로써 과거에 입은 피해를 잊도록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자기 기만에 빠지는 것입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7장 타인의 무력과 호의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 가해 행위는 모두 일거에 저질러야 하며, 그래야 그 맛을 덜 느끼기 때문에 반감과 분노를 작게 일으킵니다. 반면에 은혜는 조금씩 베풀어야 하며 그래야 그 맛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8장 사악한 방법을 사용하여 군주가 된 인물들
 
* 현명한 군주라면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시민들이 정부와 자기를 믿고 따르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그렇게 해야만 시민들은 그에게 항상 충성할 것입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9장 시민형 군주국
 
*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받은 은혜는 물론 베푼 은혜에 의해서도 유대가 강화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0장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 지적인 훈련을 위해서 군주는 역사서를 읽어야 하는데, 특히 위인들의 행적을 조명하기 위해서 읽어야 합니다. 그들이 전쟁을 수행한 방법을 터득하며, 실패를 피하고 정복을 성취하기 위해서 그들의 승리와 패배의 원인을 고찰하고, 무엇보다도 우선 위대한 인물들을 모방해야 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4장 군주는 군무에 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 이에 대해서 저는 당신이 이미 지배자가 되었는가 아니면 지배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중인가에 따라서 다르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전자의 경우, 넉넉한 씀씀이는 유해하고, 후자의 경우, 씀씀이가 넉넉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6장 관후함과 인색함
 
* 관후함처럼 자기 소모적인 것은 없습니다. 당신이 그 미덕을 행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그 미덕을 계속 실천할 수 없게 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6장 관후함과 인색함
 
* 인간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 때에 덜 주저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7장 잔인함과 인자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나은가
 
* 저는 인간이란 자신의 선택 여하에 따라서 사랑을 하지만, 군주의 행위 여하에 따라서 군주에게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현명한 군주라면 타인의 선택보다는 자신의 선택에 더 의존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미움을 받는 일만은 피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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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함정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사자의 방식에만 의지하는 자는 이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그에게 불리할 때 그리고 약속을 맺은 이유가 소멸되었을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 됩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18장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 군주는 자신이 진정한 동맹인지 공공연한 적인지를 명확히 하면, 곧 그가 주저하지 않고 다른 군주에 반대하여 한 군주를 지지하면, 대단한 존경을 받습니다. 이 정책은 중립으로 남아 있는 것보다 항상 더 낫습니다.
**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제21장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File:Pierre Bouillon - L'Enfant et la Fortune.jpg|thumb|right|[[운명]]은 여성이므로 그녀는 항상 청년들에게 이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