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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Plato Pio-Clemetino Inv305.jpg|thumb|200px|플라톤]]
'''[[w:플라톤|플라톤]]'''({{llang|grc|Πλάτων}}, {{llang|en|Plato}}, 기원전 427년 ~ 기원전 347년)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 어록 ==
* 아마도 여러분은, 제가 이 소송에서 무죄 방면이 될 수 있도록 온갖 짓거리와 온갖 말을 다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했더라도, 여러분을 설득할 수도 있었을 말이 부족해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된 것으로 저를 생각하시겠죠.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쨋든 부족해서 제가 유죄 판결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그러나 실은 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뻔뻔스럼과 몰염치가 부족해서며, 또한 여러분이 듣기에 가장 기분 좋을 그런 것들을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열의가 부족해서입니다. 제가 통곡을 하며 탄식한다든가 또는 그 밖의 것들로서, 제가 말하듯, 저답지도 않은 여러 가지 짓거리와 말을 하고자 하는 열의가 부족해서입니다. 이런 것들이야말로 여러분꼐서 다른 사람들한테서 듣는 데 익숙해져 있기도 한 것들이죠.
** 《소크라테스의 변론》, 38d~e (박종현 역)
 
* 이제는 떠날 시간입니다. 저에게는 죽으러, 여러분한테는 살아가려 떠날 시간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편이 더 나은 쪽으로 가게 될지는, 신을 빼고는 모두에게 불명한 일입니다.
== 출처가 있는 것 ==
** 《소크라테스의 변론》, 42a (박종현 역)
 
* 만일에 그대가 이처럼 부끄럽게 앙갚음으로 올바르지 못한 짓을 하고 앙갚음으로 해치고서 떠난다면, 그래서 우리와의 합의 사항들과 계약 사항들을 어기며, 제일 그래서는 아니 될 것들을, 즉 그대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조국과 우리를 해친다면, 우리는 그대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대에 대해 화를 낼 것이거니와, 저곳 저승의 법률인 우리 형제들도 그대를 상냥하게 맞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니라.
** 《크리톤》, 54c (박종현 역)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향연》, 206c (강철웅 옮김)
 
* [사랑은] 아름다운 것 속에서의 낳음과 출산에 대한 것이지요. [...] 사랑이 왜 낳음에 대한 것일까요? 낳음은 가사자에게 있는 영속적이고 불사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합의한 대로 사랑이란 좋은 것이 늘 자신에게 있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면, 이로부터 우리가 좋은 것과 더불어 불사를 욕망한다는 것이 필연적으로 따라 나옵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로부터 사랑이 불사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 필연적으로 따라 나오지요.
** 《향연》, 206e~207a (강철웅 옮김)
 
=== 《국가》 ===
{{본문|국가 (플라톤)}}
* 훌륭한 사람들이 돈 때문에도 명예 때문에도 통치하고자 하는 일이 없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일세. 그들은 통치의 대가로 드러내 놓고 보상을 요구함으로써 고용인들로 불리기를 바라지도 않으며, 또한 스스로 통치를 구실로 몰래 보상을 취함으로써 도둑들로 불리길 바라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일세. 그렇다고 명예 때문에 그럴 일도 없다네.
** 1권, 347b (박종현 역)
 
== 출처가 있는없는 것 ==
* 시인들은 자신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위대하고 지혜로운 말들을 지껄인다. -- 〈[[국가론]]〉에서.
* 인간의 영혼은 불사불멸이다. -- 〈국가론〉에서
*자,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온갖 종류의 새장이 있다고 가정하라. 어떤 새들은 무리를 지어 다른 새들로부터 이탈하며, 어떤 새들은 무리를 이루고, 어떤 새들은 외로이 어디론지 마음대로 날아가기도 한다. 이 새들이 곧 지식이며, 우리들이 어렸을 때는 이 새장은 텅 비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이 우리 속에 어떤 종류의 지식을 넣고 보관해 두었다면 그는 지식의 대상이 되는 것들을 배우거나 발견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곧 아는 것이다. -- ‘대화’ 편에서.
 
== 출처가 없는 것 ==
* 겉모습이란 속임수이다.
* 국가란 인간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국가도 인간처럼 가지각색의 성격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