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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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 삼위일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그리고 아리우스파의 교리같은 이단설을 억압하기 위해 피의 강은 말할 것도 없고 잉크의 강이 흘러넘치도록 한 것도 그들이니까. 서기 4세기 아리우스는 예수가 신과 동일 실체라는 생각을 부정했다. (...) 그 논쟁은 기독교계를 한동안 둘로 분열시켰고,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아리우스파의 서적들을 모조리 불태우라고 명령했다. 기독교계는 쓸데없는 것을 따지고 들다가 분열된 것이다. 하긴 지금까지 신학은 으레 그래왔으니까.<ref>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55쪽</ref>
*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종교적인 전통들과 세계관들의 풍부한 다양성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제임스 프레이저(James Frazer)의 <<황금가지(The Golden Bough)>>부터 파스칼 보이어의 <<설명된 종교>>나 스콧 애트런의 <<우리가 믿는 신들>>에 이르기까지, 인류학적으로 해박한 저서들은 미신과 종교 의식이라는 기이한 현상학을 흥미롭게 상세히 기술한다. 그런 책들을 읽어보라. 그러면 인간이 얼마나 잘 속는지 놀랄 것이다.<ref>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58쪽</ref>
*신앙이 더 강한 시대에는 무신론자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자연신교도는 매도당해왔다. (...) 페인은 그의 반 기독교적 관점에 당혹스러워한 예전의 정치적 동지들의 외면 속에(존경할만한 토머스 제퍼슨은 예외였다) 가난뱅이로 사망했다. 오늘날에는 자연신교도가 무신론자와 대조를 이루고 유신론자와 한 통속으로 묶이는 쪽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아무튼 그들은 우주를 창조한 최고의 지성이 있다는 것을 믿으니까.<ref>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62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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