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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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정부는 그 어떤 의미에서도 기독교에 토대를 두지 않고, 이슬람의 법이나 종교나 평화를 결코 적대시하지 않으며, 앞서 말한 주들은 이슬람 국가에 대해 어떤 전쟁도, 적대 행위도 한 적이 없으므로, 종교적 견해에서 비롯되는 어떤 구실도 결코 두 나라의 화합을 해치지 못할 것임을 선언하는 바이다. - 조지 워싱턴. 1796년 트리폴리 조약에서<ref name=":1">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65쪽</ref>
*세속주의를 토대로 한 미국이 지금 가장 열성적인 기독교 국가가 되어 있는 반면, 입헌군주가 수장인 국교가 있는 영국이 가장 덜 종교적인 국가가 되어 있다는 역설적인 사실이 자주 언급되곤 한다. (...) 영국인의 경우 신교도와 구교도가 번갈아 우위를 점하면서 상대방을 조직적으로 살상한, 종파 간 폭력으로 점철된 끔찍한 역사를 겪으면서 종교에 진저리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ref name=":1" />
*또 다른 가설은 미국의 신앙심이 역설적으로 헌법의 세속주의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미국이 법적으로 세속적이라는 점 때문에, 종교는 자유 기업이 되었다. 교회는 군중을 끌어들이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그 경쟁은 시장에서 쓰이는 모든 공격적인 영업 기법들을 총동원하여 이루어진다. (...) 그 결과 교육을 적게 받은 계층들이 종교에 열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영국의 국교는 종교를 거의 사교적인 취미생활처럼 변모시켰다.<ref>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66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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