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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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오타와에 있을 때 오케스트라 단원 중 짓궂은 팀파니 주자가 있었다. 객원 지휘자가 오면 언제나 연습 중간에 손을 들고 물었다. ‘마에스트로, A부분에서는 느려지는 겁니까 아닙니까?’ 이 질문의 오답과 정답은 분명하다. 오답은 악보를 뒤적이면서 A부분을 찾아보는 거다. 정답은 ‘거기선 제 지휘를 보세요’ 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객원 지휘자 중 반 정도가 맞히고 나머지는 틀렸다.
** 해럴드 클락슨, "[http://news.joins.com/article/22209248 인간성 끔찍했던 지휘자 … 그의 음악은 위대했다]" (중앙일보, 2017. 12. 16)에 인용됨.
 
* 지휘봉을 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찬란한 존재다. 그러나 토스카니니 같은 지휘자 밑에서 플루트를 분다는 것은 또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다 지휘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 [[피천득]], 〈플루트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