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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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만찬이다."
: "예수가 죽었던 최후의 만찬이다."
: "너 장례날이다."
 
이러한 협박을 가하면서 두 차례의 전기고문을 가했습니다. …… 그 다음에 [[9월 20일]]날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한차례 받았습니다. 그리고 9월 25일날 집단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그후 여러 차례 구타를 당했습니다.물론 잠을 못 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밥을 굶긴 것도 대략 절반쯤 됩니다. 고문 때문에 13일 이후에는 밥을 먹지 못했고 그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밥을 먹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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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
 
결국 [[9월 20일]]이 되어서는 도저히 버텨내지 못하게 만신창이가 되었고, [[9월 25일]]에는 마침내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만 더 버티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더 버틸 수 없었습니다.
 
그날 그들은 집단폭행을 가한 후 본인에게 알몸으로 바닥을 기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빌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이 쓰라는 조서내용을 보고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ref>{{서적 인용|저자=[[강준만]] 교수|꺾쇠표=예|제목=한국 현대사 산책|기타=부제: [[광주 학살]]과 [[서울 올림픽]]. [[1980년대]] 편|장='깃발사건'과 김근태 고문사건|쪽=313}}</ref><ref name=torture>{{뉴스 인용|url=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9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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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만 반성한들 그 어떤 국민이 믿겠습니까. 우리 민주당이 민주· 개혁·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세력이라면 반드시 지금 결단해야 합니다. 한미FTA 그것은 우리가 갈 길이 아니었습니다. 국민과 역사의 요구에 우리는 응답해야 합니다.
 
== 주석각주 ==
{{위키백과}}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