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속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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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남처럼 일은 못하면서도 명예와 보수를 더 많이 기대하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다 ==
정세나 물정도 모르고 아무런 뜻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비겨 이르는 말.
매우 세밀하고 자질구레하여 어렵고 품이 많이 드는 일을 함을 비겨 이르는 말.
하는 일이 배우 좀스럽고 자질구레함을 비겨 이르는 말.
큰 것을 바라다가 겨우 조그마한 성과밖에 이루지 못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사물현상을 전면적으로 넓게 보지 못하고 일면적으로 좁게 보는 것을 이르는 말.
마음이 옹졸하여 하는 짓이 답답함을 이르는 말.
생각하는 것이나 하는 일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옹졸한 사람을 이르는 말.
== 마 ==
사물현상을 잘 분간하지 못하였음을 이르는 말.
순하지 않은 사람을 순한 사람으로 잘못 보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
며느리를 맞이한 기쁨에 손자까지 생겨 더 기쁘다는 뜻인데 생활의 기쁨이 하나에만 그치지 않고 겹치는 경우에 이르는 말.
명주옷이 덥다는 것을 이르는 말. 가까운 친척이 유복하게 살면 그 덕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아주 적은 것까지도 인색하게 긁어들이는 사람을 욕하는 말.
일이 잘 진행 되려면 반드시 옳은 지도자가 있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옷을 잘 입으면 누구나 다 잘나보인다는 뜻.
남한속담 : 옷이 날개다.
== 바 ==
조건이 나쁜 때에 할 수 없는 일을 벌임을 비겨 이르는 말.
소문없이 일을 해치우는 것을 이컫는 말.
지난날에 밭보다 논이 귀중하다는데서 살림을 늘리려면 좋은 방향에서 늘려나가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어떠한 곤란이나 난관이 있다 해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끝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남한속담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믿지 못할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는 뜻으로 위험성이 있거나 하는 짓이 어리석음을 조롱하는말.
남한속담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
변변치 않은 것에도 속대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대가 없겠느냐는 의미로 사람을 함부로 얕잡아보거나 멸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
실제로 아는 것이 많고 머리에 든 것이 많은 사람은 겸손하여 아는 티를 내지 않는다는 뜻.
남한속담 : 물도 반병짜리가 출렁인다.
따뜻한 봄볕에 그슬리면 까맣게 타서 몰라보게 달라진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봄철에는 일반적으로 매우 가물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자식들에 대한 교양에서 부모들의 실천적 모범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어떤일의 결과가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사람에게 돌려져 감사를 받거나 칭찬을 받는 경우를 놓고 이르는 말(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긴다)
어떤일의 결과가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사람에게 돌려져 감사를 받거나 칭찬을 받는 경우를 놓고 이르는 말.
남한속담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긴다.
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겹침을 이르는 말.
== 사 ==
사과처럼 안팎이 다르지 말고 토마토와 같이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안팎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따린 것이 주된 것보다 크거나 더 많음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
남한속담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세상의 어려운 일을 겪을대로 다 겪는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김 한장을 세동서가 먹는다는 뜻으로 눈깜박할 사이에 먹어치움을 비겨 이르는 말.
무슨 일을 매우 날쌔게 해치우는 경우에 비겨 이르는 말.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 해도 비켜설 곳이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큰 재해가 닥쳐오더라도 살아날 희망이 있다는 뜻.
남한속담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몹시 뻔뻔스럽고 염치없음을 생감의 껍질에 비겨 이르는 말.
의술도 없는 의원이 모르면서 아는체 분별없이 행동하다가 사람을 잡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
어린 시절에 어려운 일을 이겨내는 생활체험을 많이 하는 것이 장래를 위하여 아주 귀중한 것이라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가 소리없이 날쌔게 쥐를 잡아채듯이 말없이 솜씨있게 무슨 일을 해치우는 경우를 비겨 이르는 말.
속에 병이 들었는데 당치 않게 고약을 바른다는 뜻으로 당치않은 처사를 비겨 이르는 말.
농사에서는 사람의 손이 많이 가서 밭을 잘 가꾸면 그것이 곧 거름을 많이 주는 것처럼 농사를 잘 짓게 하는 요인이라는 뜻.
▲<li><b>숙인 머리 베지 않는다.</b>
잘못을 진실로 뉘우치는 사람은 관대히 용서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
== 아 ==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정성은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이 지극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
여름철에 비가 오면 김도 맬수 없기때문에 잠이나 자기 좋고 가을철에 비가 오면 떡이나 쳐먹기 좋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남에게서 아무리 불명예스러운 말을 듣는다 해도 자기만 청백하면 그만이고 마음쓸 것이 없다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
눈에 보이는 사소한 결함은 알아도 보이지 않는 큰 결함은 모른다는 것을 빗대서 이르는 말.
추운 때 깨운 병아리가 자라 엄지닭이 되여 울게 되면 이때쯤은 장다리꽃도 피게 되고 한창 길던 낮도 차차 짧아진다는 것을 이르는 말.
훗날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좋으면 그만이라는 행동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노력한 사람에게 성과가 주어져야 함을 나타내는 뜻으로 주로 놀고 먹는 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도저히 맞서 상대할 수 없는 강한 상대를 멋도 모르고 함부로 건드리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술잔을 잡은 팔이 안으로 구부러져 술을 마시게 마련이라는 의미에서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롭거나 친근해지는 쪽으로 마음이 쏠리기 쉽다는 것을 이르는 말.
남한속담 : 팔은 안으로 굽는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외나무다리를 용케 건너가듯이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사람이 정직하면 남의 동정과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흔히 제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한 일도 그 괴로움을 잘 모르기가 일쑤임을 비겨 이르는 말.
집안이 화목하고 또 덕망이 높으면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꺼리지 않고 따라서 손님이 많아진다는 뜻.
힘은 꾀로 이길 수 있으나 꾀는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호박씨 까는 식으로 힘들게 조금씩 장만한 물건을 소비할 때는 보람없이 한꺼번에 소비하거나 남에게 몽땅 빼앗기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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