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대한민국의 시인
  • 내 마음의 어든 듯 한편에 끝없는
    물이 흐르네.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나의 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 〈모란이 피기까지는〉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