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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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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김성균, 〈괜찮아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 꽁 꽁
백순진, 〈겨울 바람〉
스물 세 햇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八割)이 바람이다.
서정주
, 〈자화상(自畫像)〉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서늘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윤석중, 〈산바람 강바람〉
꽃
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조지훈
, 〈낙화(落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