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보리 등 곡식을 씻어서 낟알이 풀어지지 않고 물기가 잦아들게 끓여 익힌 음식, 또는 끼니로 먹는 음식
  • 나 오늘
    세상의 찬밥이 되어
  • 울컥, 몸 안쪽으로 비릿한 설움 치밀어 올라오는 밥이다.
    피가 도는 밥이 아니라 으스스, 몸에 함기가 드는 밥이다.
    • 이재무, 〈길 위의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