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빌헬름 푸르트벵글러(Wilhelm Furtwängler, 1886년 1월 25일 – 1954년 11월 30일)는 독일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였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다. 베토벤과 바그너를 존경했으며 그들의 음악을 주로 지휘하였다. 지휘자로 널리 알려졌지만 작곡가로도 활동하였으며 주로 낭만주의 고전 음악을 표방하였다.
관련 어록
편집- 푸르트벵글러가 후세에 남긴 모습은 무엇일까? 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지휘자, 독일 나치 시대 음악의 대변인, 정치와 비정치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예술가……. 그의 음반이나 편지, 기록 등은 대부분 출간되었으며, 증인들의 기억이나 기록, 각종 증명서,또 그의 예술을 둘러싼 갖가지 해석과 논의도 끝없이 쏟아지고 있다. 기록 보관서의 문은 열렸으며, 1930~1950년대의 푸르트벵글러의 음반은 재생산되어 순식간에 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사람들은 교향 음악을 생생하게 그려 내는 그의 천재적인 능력에 점점 더 많은 박수갈채를 보낸다.
- 볼프강 슈라이버(Wolfgang Schreiber), 《지휘의 거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