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880–1936)

신채호(申采浩, 1880년 12월 8일 ~ 1936년 2월 21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 사학자이다. 본관은 고령, 호는 단재(丹齋)·일편단생(一片丹生)·단생(丹生)이다.[1]필명은 금협산인·무애생·열혈생·한놈·검심·적심·연시몽인이며, 유맹원·박철·옥조숭·윤인원 등을 가명으로 사용하였다.

신채호

출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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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는 역사를 위하여 역사를 짓는 것이요, 역사 이외에 무슨 딴 목적을 위하여 짓는 것이 아니다. — 《조선상고사》

출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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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생활에 불합리한 일페의 제도를 인류로써 인류를 압박치 못하며, 사회로써 사회를 수탈하지 못하는 이상적 나라로 건설할지니라.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잘못 알려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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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조선상고사》에 있는 말로 잘못 알려져 있다.

신채호 관련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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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적인 것의 개념을 적과 동지라는 이분법으로 환원시키는 방법은 신채호(申采浩)의 역사관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신채호는 역사를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으로 본다. 그는 내외의 적을 선언하면서 외적은 일본 제국주의이며, 내적은 내정의 독립론자, 자치론자, 참정권론자 그리고 문화운동론자를 지칭하고 있다. 우리는 슈미트와 비슷한 시대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도 않고 독자적으로 전개한 한국 역사학자의 이론도 세계 학계에 소개하고 당당하게 발언해야 할 것이다.
    • 김효전, 〈해설〉(2012), 카를 슈미트, 《정치적인 것의 개념》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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