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192센티

조앤 바우어의 어린이 동화
  • 우린 뉴스를 통해 사상자 소식을 전해 들어. 전사자가 114명이다, 2명이 살해당했다, 300명 이상이 죽었다… 하지만 숫자는 아무런 이야기도 전해 주지 못해. 사라져 간 생명을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없어. 한 인간의 모든 것. 그들 모두의 꿈. 그들을 사랑했던 사람들. 그들이 희망했던 것들과 그들이 세상에 들려주고자 했던 모든 것들. 살아 있었다면 하나하나 경험했을 한 인간의 무수한 순간들을 전쟁이 중단시켜 버린 거야.
-할아버지가 손자 "트리"에게[1]


주석

편집
  1. 조앤 바우어, <열두 살, 192센티> 을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