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다하루
일본에서 태어난 중화민국 국적의 야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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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다하루(일본어: 王 貞治, 1940년 5월 20일 ~ )는 일본에서 태어난 중화민국 국적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 야구 해설가·평론가이다.
현역 시절 22년 동안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중심 타자로서 활약을 했고 통산 86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요미우리 감독, 1995년부터 2008년까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감독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어록
편집- 외다리 타격을 시작한 이유는 기억이 확실하진 않다. … 나는 보통의 타법으로 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4년차 시즌 중에 아무래도 손해보는 일이 많아져서 그렇다면 차라리 오른발을 들어서 때려보자하고, 그 타석에서 대폭발했다.
- 현역 시절 ‘외다리 타법’이라는 타격 폼을 만든 이유에 대해.
- 마치 공중에 둥실둥실 뜨는 듯한 기분으로 베이스를 돌았던 것은 그때 뿐으로 전무후무한 경험이었다.
- 1971년 10월 15일, 일본 시리즈에서 한큐 브레이브스의 투수 야마다 히사시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려냈을 때.
- 나 때문에 엄청난 일이 돼버렸네, 별의 별 얘긴 다 듣겠지만 절대 지지 말아달라.
- 1977년, 통산 홈런 세계 신기록인 756호 홈런을 때려냈을 때 당시 상대 투수였던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스즈키 야스지로에게 말을 걸었을 때의 발언.
- 오 사다하루로서의 배팅을 할 수 없게 됐다.
- 1980년 현역에서 은퇴할 당시의 발언.
- 우리가 계란을 되던지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이것을 팬들의 의견이라 받아들인다면 이기는 길 밖에 없다.
- 다이에 호크스 감독 시절인 1996년 5월 9일,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을 때 일부 다이에팬들이 선수들이 탑승한 버스를 향해 연쇄적으로 날계란이 투척되는 일이 발생했을 때의 발언.
- 저런 거친 플레이는 안 된다. 전 세계에 저 영상을 보여줘도 분이 안 풀릴 정도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시절인 2008년 7월 8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세이부 포수 호소카와 도루의 블로킹을 주루 방해라고 주장하며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했을 때.
- 50년, 멋진 야구 인생이었습니다. 50년간 한 길로 이것에만 푹 빠져서 마음을 설레이면서 68세까지 해왔던 것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 2008년 9월, 시즌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소프트뱅크 감독 퇴임 기자회견에서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