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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51년 영화)

195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는 1951년 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31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이다. 루이스 캐롤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클라이드 제로니미와 윌프레이드 잭슨이 감독하였고, 윈스턴 히블러가 루이스 캐롤의 소설을 각색하여 각본을 썼다.
거대한 그림 속 이상한 나라 표어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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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꾸만 호기심이 커지네!
  • 정말이지, 내가 하나라도 알만한게 좀 있었으면 좋겠어.
  • 그래, 길을 잃었을 땐, 그 자리에 가만 있으라고 그랬는데, 좋은 충고 같아. 누군가 날 찾아낼거야. 하, 하지만 누가 날 찾으러 여기까지 오겠어?
  • 돌아가면 이 이상한 나라에 대한 책을 쓸거야.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된다면 말이야.
  • [토끼굴에서 떨어지는 동안, 앨리스의 치마가 낙하산처럼 펼쳐져 천천히 떨어진다] 음, 너무 놀라서 이제 아래로 떨어지는 것쯤은 [앞치마가 뒤집혀 갑자기 입을 덮자 천천히 내린다] 아무렇지도 않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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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언니: 앨리스, 역사 공부 중인데 정신을 집중해야지.
앨리스: 미안해, 언니. 하지만, 그림도 하나 없는 책에 어떻게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겠어?
앨리스의 언니: 이 세상에는, 그림이 없어도 정말 좋은 책들이 얼마든지 있단다.
앨리스: 이 세상엔 있겠지만, 나만의 세계에는 그림으로 가득찬 책들만 있을거야.
앨리스의 언니: 너만의 세계? 허! 터무니 없는 소리.
앨리스: 터무니 없다고?
앨리스의 언니: 다시, 처음부터 읽을거야.
앨리스: 맞았어, 다이너. 나 혼자만의 세계가 있다면, 모든게 터무니 없을거야. 이 세상하곤 완전히 달라. 왜냐면, 모든게 터무니 없이 다를테니까. 그 반대로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안일어나고, 안일어나는 일이 일어나는거야. 알겠니?
다이너: 야옹.
앨리스: 나만의 세계에선, 넌 "야옹" 대신에, 이러지. "네, 앨리스님"
다이너: 야옹.
앨리스: 아냐, 정말 그래. 사람들처럼 행동하게 돼. 다른 동물들도 다 그렇고.
앨리스: 오, 다이너. 그냥 조끼 입은 토끼일뿐-- 시계도 찼네!
토끼: 오, 세상에, 이럴수가! 늦엇어, 늦었어, 늦어!
앨리스: 참 이상도 해라. 토끼가 뭐에 늦었다는 말일까? 저 좀 보세요! [쫓아간다] 저 좀 보세요!
토끼: 늦었다, 늦었어. 중요한 약속인데 시간이 없어. 안녕, 잘있어! 늦었다, 늦어, 늦어.
앨리스: 엄청 중요한 약속인가봐. 무슨 파티일지도 몰라! 토끼님, 잠깐만요!
토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나 늦었단 말이야, 정말 너무나 급해! 인사할 틈도 없어, 안녕! 늦었어, 늦어, 늦어!
앨리스: 저기 있네! 이 문을 지나가야만 돼요.
문손잡이: 오, 미안. 넌 너무나 커서 지나갈 수가 없어.
앨리스: 나갈 수 없다고요?
문손잡이: 지나갈 순 없지만, 나갈 수는 있단다.
앨리스: 오, 체셔 고양이! 너구나!
체셔 고양이: 그럼 누군줄 알았어? 흰 토낀줄 알았어?
앨리스: 오, 아냐, 아냐. 나-난 토끼를 잊은지 오래야. 집에 가고 싶은데! 나가는 길을 못찾겠어!
체셔 고양이: 당연하지. 그건 너의 길이 없기 때문이야. 사실, 이 나라에선 모든 길이 여왕의 길이지.
앨리스: 그렇지만 여왕은 못봤어.
체셔 고양이: 못봤어? 못봤다고? 오, 만나봐야 돼! 너한테 화를 낼거야! 엄청 화낼걸?
하트의 여왕: 사형에 처하도록!
하트의 왕: 사형시켜라, 사형시켜라. 왕의 명령이시다. 여왕 말씀 들었지.
하트의 여왕: 누군가의 머리가 공 역할을 해야겠군!!!!!!!!!!!!!!!!!!!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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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한 그림 속 이상한 나라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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