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대한민국의 야구인, 야구해설가

이순철(李順喆, 1961년 4월 18일 ~ )은 전 KBO 리그 해태 타이거즈의 외야수이자, 현재 SBS 스포츠의 야구 해설위원이다. 해설 중 여러 '사이다 발언'을 통해 '모두까기 인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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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을 하면서 보면 선수들의 안 좋은 점이 보이거든요. 저는 해설을 하는 사람이고 제가 말을 해서 그게 도움이 된다고 하면 누군가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혼자 야구 사랑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다 보니 '모두까기 인형'이 된 것 같아요.
  • 야구 선수로써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면 야구에 열정을 바쳐야 한다 생각해요. 야구보다도 더 좋은 것이 있으면 그걸 해야지 야구를 하면서 더 좋은 것을 만들어 하다 보면 결코 남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죠.
    2012년 KBS N 스포츠의 《한국프로야구 레전드10인 - 노련한 승부사 이순철》 편에서.
  • 전체적인 수준을 보면, 우리 리그(KBO 리그)를 중단하고 올 수준이 아니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야구 중계에서 남긴 발언.
  • 야구 잘 하니까, 얼마든지 야구를 할 시간이 더 많이 있고, 그러니 이런 일들을 안 만들면 더 큰 박수를 많이 받을 거에요. 그걸 명심하면 이런 일에 흔들리지 않을 거에요.
    2019년 8월 15일, KT 위즈강백호에게 전날 있었던 소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남긴 조언.
  • KBO 리그의 경기 수가 워낙 많아서 심판들이 자칫 잘못하다가는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그 권위를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입니다. 직접 바운드를 물어보고 판정하는 것은 스스로 권위를 내리는, 큰 실수를 한 거에요.
    2020년 5월 19일 SBS 스포츠주간야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5월 14일 두산 對 롯데 전에서의 심판의 자질에 대해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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