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불평등 기원론

관련 어록 편집

  • 루소자본주의가 막 싹트던 시대에 이미 그 부작용을 예감했어요.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인간이 불평등해진 계기를 재산 관념의 형성에서 찾았지요. 사유재산제도가 불평등을 초래하긴 하지만 잉여가치를 산출해 학문과 예술을 발전시키는 장점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유재산제의 철폐를 주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마르크스와는 구별됩니다. 그는 ‘사회계약론’에서 빈부격차 문제의 처방을 제시했는데 일반의지(공공선을 지향하는 주권자의 의지)에 따라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사유재산제를 일부 규제하자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