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경제학자
조지프 E. 스티글리츠 (2012년의 모습)

어록 편집

  • 수요가 없으면 투자와 일자리가 증가할 수 없다. 하지만 주요국들은 수요를 질식시키는 정책을 폈다. 유로존이 대표적이다. 일본은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도 전에 소비세 인상이라는 정책 오류를 저질렀다.
    주요국은 자본지출보다 훨씬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폭넓은 공공투자수단을 갖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올해 직면한 글로벌 경제의 큰 문제는 경제가 아니다. 문제는 멍청한 정치와 정책이다. 지난 1992년 미 대통령선거에서 빌 클린턴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간명한 슬로건 때문에 당선됐다. 지금은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수요, 수요, 수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