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은 홍자성의 책이다. 인생의 처세를 다룬다. 채근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유교, 도교, 불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주는 가르침으로 꾸며져 있다.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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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항간의 번거로운 세상일에 골몰하고 있으면, 자연히 때가 묻는다. 가끔 깊은 산릉이나 숲 속 샘물가에서 지내다 보면, 마음의 때를 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