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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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들은 자기 아내와 어머니, 누이, 딸은 깨끗하고 한 남자만을 바라보기를 바라면서, 남의 여자에게는 욕정을 품고 음란함을 강요한다.
 
* 정조는 취미에 불과하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774200 시대에 도전한 신여성 나혜석의 삶] 중앙일보 2007.06.27</ref>
 
* "변치 않는 사랑을 줄 것, 그림 그리는 것을 방해하지 말 것, 시어머니와는 함께 살지 않을 것!<ref name="pito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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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애는 본능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학습되고 강요된 결과물이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
 
* "현부양부(賢父良夫)의 교육법은 들어보지 못했으니, 현모양처란 여자를 노예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92024 20. 新여성-욕망이냐 현모양처냐(허동현 교수)] 중앙일보 2003.06.26</ref>"
 
* "여자도 인간이다. 남자는 정조를 지키지 않으면서 여자에게만 정조를 요구할 권리는 없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62492 '불꽃의 여자 나혜석' 장기공연] 중앙일보 2002.02.25</ref>"
 
* "구미 만유기 일 년 팔 개월 간의 나의 생활은 이러하얏다. 단발을 하고 양복을 입고 빵이나 차를 먹고 침대에서 자고 스켓치 빡스를 들고 연구소를 다니고 책상에서 불란서 말 단자(單字)를 외우고 때로난 사랑의 꿈도 뀌여 보고 장차 그림 대가가 될 공상도 해보앗다. (중략) 실상 조선 여성으로서는 누리지 못할 경제상으로나 기분상 아모 장애되난 일이 하나도 업섯다.<ref>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사람의 세계여행》 (글항아리 펴냄, 2011) pp.318</ref>"
 
* 내 순결을 유린한 데 대한 위자료를 달라!
: 1931년 최린을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하면서
 
*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후회한다.<ref name="salin">[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868017 "정조는 도덕도 법률도 아니요, 오직 취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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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갈 길은 내가 찾아 얻어야 한다.<ref name="salin"/>"
 
* "나는 거짓말을 하면서 남에게만 착하고 진실되기를 바라는 것은 무어냐?"
 
* "명절은 남자들에게는 공휴일이지만 여자들에게는 피로하고 고단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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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랑하는 4남매 아해들아! 에미를 원망치 말고 사회제도와 잘못된 도덕과 법률과 인습을 원망하거라. 네 에미는 과도기에 선각자로 그 운명의 줄에 희생된 자였더니라. 후일, 외교관이 되어 파리에 오거든 네 에미의 묘를 찾아 꽃 한송이 꽂아다오.
: ''1935년, 에미는 선각자였느니라 중에서''
 
* 하루를 살더라도 참되고 진실한 삶을 살자.
 
* 잠 없고는 살 수 없다. 이런 것을 탈취해가는 자식이 생겼다 하면 이에 더한 원수는 없을 것 같았다. 그러므로 나는 자식이란 모체의 살점을 떼어가는 악마라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