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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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될지,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존재가 될지 사이에서 나는 늘 마키아벨리가 옳다고 믿었다
** 리콴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3/0200000000AKR20150323030151009.HTML?input=1195m "마키아벨리가 옳다 믿었다" "두려운건 현실안주" 리콴유 어록(종합)] (연합신문)에서 인용
 
* 우리나라 정치인에게 감명 깊은 책이나 현재 읽고 있는 책을 물으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꼽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필자는 그분들이 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심스럽다. 진짜 읽었다면 아무 생각 없이 읽었거나, ‘군주론’이라고 답해야 리더십 강한 사람처럼 보일 것이라는 착각 또는 오해를 한 게 분명하다. 왜냐하면 ‘군주론’은 인간을 다루는 방식 가운데 가장 천박한 방식을 말하고, 이 책의 구절구절과 책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이 그야말로 구역질나는 모리배의 계략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 박경철, 〈불쌍하다, 그의 권력욕과 노예정신이!〉, 주간동아, 2010.04.06
 
* 마키아벨리는 크세노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으로부터 도덕적 가르침을 배우지 않았다. 마키아벨리에 의해 모든 것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는 지평을 넓히는 대신 오히려 폭을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