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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2017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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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 백범일지 중에서.
*“저는 최후로 한마디 모시고 하니 여러분. 앞으로 우리가 이제말한 것과 같이 우리 완전한 독립을 목표하고 우리 전민족이 나가는 길에 어떠헌 나라나 어떠한 [[민족]]이 나가 우리의 앞길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그자리에서 우리의 조상나라를 위해서 쪼금도 아끼지 말고 우리의 몸에 있는 피 근량대로 다 쏟아 바쳐야 됩니다”—1946년 3월 3.1절 경축사 중에서.
*나는 [[대한민국|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경제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군사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고,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 [[불행]]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1929년)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
{{발언자|[[s:백범일지|백범일지]]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중에서.}}
*"어떠한 모략이나, [[짐승]] 같은 추악한 마음도 치열한 [[애국심]] 앞에서는 언젠가 그 정체가 탄로날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