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H. 로런스

영국의 소설가 (1885–1930)

관련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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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로런스라는 작가를 일찍부터 만나서 지금까지도 평생을 두고 읽고 연구하게 된 걸 큰 행운으로 압니다. 20세기 서양의 대표적인 생명사상의 작가이고, 저 개인으로서는 제가 서양문학이나 사상을 섭렵할 수 있는 능력이나 한계가 엄연한데 로런스를 하나의 베이스캠프로 해서 때로는 맑스(K.Marx)한테도 다녀오고 니체(F.W. Nietzsche)에게도 다녀오고, 이런 식의 기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걸 저는 행운으로 알고 있죠.
    • 백낙청, 〈백낙청과 인터넷 논객들〉, 200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