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墨子, Mòzǐ: 기원전 470?~기원전 391년?)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송나라 출신 철학자이다. 이름은 적(翟, Di)이다. 초기 전국 시대에 제자백가 중 묵가의 대표적 인물이다.
핵심 사상은 겸애(兼愛)이며 《묵자》에 전한다. 유교, 도교와 대립하였다. 그의 사상은 여러 나라에서 쓰였으나, 진나라가 집권하자 선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