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기독교의 중심 인물
예수(기원전 약 7~2년 - 기원후 약 26~36년) 또는 나사렛 예수는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물이다.
-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 마태복음 11장 5절에서.
- 너의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대라.
- 마태복음 5장 39절에서.
- 이 무화과나무는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 마태복음 5장16절.
관련 어록
편집- 벽두에 특호 대자(大字)로 〈상제의 외아드님 야소기독(耶蘇基督)의 참사라〉 쓰고, 그 곁에 2호 대자로 〈드래곤의 선동이라〉쓰고, 기사를 아래와 같이 썼다. “상제의 외아드님 야소기독이 ○○○ 지방의 농촌 야소교당에서 상제의 도(道)를 강연하더니, 불의에 그 지방 농민들이 ‘이놈, 제 아비 이름을 팔아 일천 구백년 동안이나 협잡하여 먹었으면 무던할 것이지 오늘까지 무슨 개소리를 치고 다니느냐’고, ‘서양에서 협잡한 것도 적지 않을 터인데 왜 또 동양까지 건너와 사기하느냐’고, ‘당일 예루살렘의 십자가 못 맛을 또 좀 보겠느냐’고 발길로 차며 주먹으로 때리며, 마지막에 호미날로 퍽퍽 찍어 야소기독의 전신이 곤죽이 되어 인제는 아주 부활할 수 없이 참사하고 말았다……. 야소기독의 참사의 하수자들은 민중이지만 그 하수의 수범(首犯)은 드래곤이라 한다. 드래곤은 아직 출처가 불명한 괴물인데, 수일 전부터 그 지방에 와서 상제를 ‘잡아 먹어도 시원치 못할 악물’이라고 욕설하며, 야소기독을 ‘제 아비보다 더 간흉한 놈’이라고 지척(指斥)하고, 상제 및 기독의 죄악을 역거한 90조의 격문을 돌리고 그날 마침 기독의 내림(來臨)을 기회하여 민중의 선봉이 되어 이같이 기독을 참살하는 흉행을 범한 것이다.”
- 신채호, 《용과 용의 대격전》(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