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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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종교적인 전통들과 세계관들의 풍부한 다양성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제임스 프레이저(James Frazer)의 <<황금가지(The Golden Bough)>>부터 파스칼 보이어의 <<설명된 종교>>나 스콧 애트런의 <<우리가 믿는 신들>>에 이르기까지, 인류학적으로 해박한 저서들은 미신과 종교 의식이라는 기이한 현상학을 흥미롭게 상세히 기술한다. 그런 책들을 읽어보라. 그러면 인간이 얼마나 잘 속는지 놀랄 것이다.<ref>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58쪽</ref>
*신앙이 더 강한 시대에는 무신론자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자연신교도는 매도당해왔다. (...) 페인은 그의 반 기독교적 관점에 당혹스러워한 예전의 정치적 동지들의 외면 속에(존경할만한 토머스 제퍼슨은 예외였다) 가난뱅이로 사망했다. 오늘날에는 자연신교도가 무신론자와 대조를 이루고 유신론자와 한 통속으로 묶이는 쪽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아무튼 그들은 우주를 창조한 최고의 지성이 있다는 것을 믿으니까.<ref>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62쪽</ref>
*미합중국 정부는 그 어떤 의미에서도 기독교에 토대를 두지 않고, 이슬람의 법이나 종교나 평화를 결코 적대시하지 않으며, 앞서 말한 주들은 이슬람 국가에 대해 어떤 전쟁도, 적대 행위도 한 적이 없으므로, 종교적 견해에서 비롯되는 어떤 구실도 결코 두 나라의 화합을 해치지 못할 것임을 선언하는 바이다. - 조지 워싱턴. 1796년 트리폴리 조약에서<ref name=":1">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65쪽</ref>
*세속주의를 토대로 한 미국이 지금 가장 열성적인 기독교 국가가 되어 있는 반면, 입헌군주가 수장인 국교가 있는 영국이 가장 덜 종교적인 국가가 되어 있다는 역설적인 사실이 자주 언급되곤 한다. (...) 영국인의 경우 신교도와 구교도가 번갈아 우위를 점하면서 상대방을 조직적으로 살상한, 종파 간 폭력으로 점철된 끔찍한 역사를 겪으면서 종교에 진저리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ref nam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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